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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종류 단모종 3가지 특징, 유의사항

by 집사야옹씨 2023.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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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털이 짧고 길고의 차이로 구별됩니다. 혹시 털 길이가 짧으면 털이 잘 안 빠진다고 생각해서 검색하고 있다면 그것은 오해입니다. 속 털까지 털이 꽉 차있는 이중모이기때문에 장모종보다 털 날림이 심하고 천 종류에 털이 박히기 때문에 돌돌이로 제거해도 생각보다 안 떨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단모종 고양이종류 특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코리안 숏헤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외모로 흔히 만나 볼 수 있는 종입니다. 코리안숏헤어 줄여서 코숏이라고 부르며 정식 품종이 아닌 애칭으로 Domestic Short Hair Cat으로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한국 참고양이라고도 하며 삼국시대부터 기록을 찾아볼 수 있는 동물이기 때문에 역사가 오래된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국이나 일본, 미국과 같은 해외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외모이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코숏은 골격이 크고 굵은 편으로 품종고양이들과 달리 다양한 유전자가 섞여있기 때문에 특별한 유전적 질환이 없어 튼튼한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하지만 아이의 환경적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외형적 특성으로 모질의 색으로 크게 검은색, 황색, 흰색, 갈색 등으로 나뉘며 자세하게는 치즈고양이, 고등어고양이, 삼색고양이, 카오스고양이, 젖소고양이, 턱시도고양이, 올블랙고양이 등으로 불립니다. 성격은 보호자와 함께 하는 성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사냥 본능이 강하며 쾌활하며 적극적이고 영리하고 애교도 많은 편입니다.

 

 

 

2. 스코티쉬 폴드, 스트레이트

다른 고양이들과 다르게 귀가 접혀있어 동글동글한 외모에 귀여워 보이지만 스코티쉬고양이는 유전 질환이 많은 종으로 일부 협회에서는 품종 인정을 철회할 만큼 유전질환을 검사해봐야 하는 종입니다. 종 이름에서와 같이 스코티쉬 영국 스코틀랜드 출신이며 귀가 접힌 아이들을 스코티쉬폴드라고 부르며 귀가 펴진 아이들은 스코티쉬스트레이트라고 부릅니다. 전체적으로 얼굴도 몸도 동글동글하고 다른 고양이들에 비해 코가 납작한 편입니다. 그리고 유전적 질환으로 발, 다리, 꼬리가 두꺼운 편이며 특히 귀가 접힌 폴드는 골연골이형성증 증상이 생기면 더 두꺼워질 수 있습니다. 이는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이 아니기 때문에 평생 관리를 해줘야 합니다. 또한 신장과 심장이 좋지 않을 수 있어 미리미리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 단모종으로 털이 빽빽하게 있는 이중모로 털이 많이 빠지며 빗질을 자주 해줘야 합니다. (고양이는 대부분 털이 많이 빠집니다) 여러 가지 모질이 있으며 검은색, 황색, 흰색, 갈색, 혼합색 등 부모의 모질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조용하고 느긋한 성격으로 애교가 많고 사람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3. 러시안 블루

위의 고양이들과 다르게 모질이 딱 한 색만 있는 러시안블루는 푸른빛을 도는 은회색의 털이 그라데이션 되어 있는 종으로 눈색도 에메랄드 색인 것이 특징입니다. 브리티쉬 숏헤어, 샤르트뢰, 코랏과 비슷하게 생긴 외모이지만 자세하게 보면 다릅니다. 이름에서와 같이 러시아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전적 질병으로는 크게 나타나는 것은 없으나 식탐이 많아 비만이나 당뇨병에 걸리기 쉽다고 합니다. 그리고 신장 기능이 약하여 요로결석에 주의해야 합니다. 대부분 보호자에서만 순종적이고 애교가 많으며 사랑스러운 성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초보집사에게 가장 좋은 종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독립심이 강하고 근육 발달이 잘 되어있어 민첩하고 호기심이 많아 활동성도 높은 편입니다. 또한 시끄러운 것을 싫어하여 조용조용하며 잘 울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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